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T1, BLG에 3세트 패배…벼랑 끝 내몰렸다


입력 2024.11.03 01:54 수정 2024.11.03 01:56        런던(영국) = 데일리안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T1 선수단 ⓒ라이엇 게임즈

T1이 BLG의 맹공격에 속수무책없이 당하며 1:2 매치포인트가 성사됐다.


T1은 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3세트를 패배했다.


3세트에서 T1은 잭스-바이-사일러스-자야-레나타를 꺼내 들었다. BLG는 럼블-킨드레드-갈리오-칼리스타-블리츠크랭크로 응수했다. 2세트와 비슷하게 양 팀 모두 공격적인 조합을 내세웠다.


BLG가 경기 초반 흐름을 가져갔다. 4분께 '빈' 천쩌빈이 '오너' 문현준을 처리했다. '페이커' 이상혁 또한 상대팀 3명으로부터 포위당하며 전사했다. BLG는 꾸준히 주도권을 가져가며 3세트 내내 킬을 만들어냈다. 15분께 골드 차이는 5000 이상으로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T1은 '구마유시' 이민형이 '나이트' 줘딩을 처치하며 흐름을 가져오려 했지만 오히려 5:5 싸움에서 대패했다. T1은 바론까지 상대에게 내주며 끝내 넥서스를 지키지 못하고 3세트에서 패배했다.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