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모던라이언 NFT티켓, 글로벌 WEB3 컨퍼런스서 소개된다

황현욱 기자 (wook@dailian.co.kr)

입력 2024.11.07 10:50  수정 2024.11.07 10:50

서울 여의도 현대카드 본사 전경. ⓒ현대카드

현대카드와 모던라이언은 글로벌 WEB3 컨퍼런스인 '리댁티드'(REDACTED)에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REDACTED는 글로벌 메인네트워크 니어 프로토콜(NEAR Protocol)의 운영사인 니어 재단(NEAR Foundation)이 매년 개최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컨퍼런스다. 도이치텔레콤 등 글로벌 대기업은 물론 민트베이스(Mintbase), 오로라(Aurora) 등 매년 1만명에 가까운 WEB3 빌더(개발자·투자자·기업)가 참여한다. 올해 행사는 오는 9일부터 3일간 태국 방콕에서 진행된다.


우선 현대카드와 모던라이언은 REDACTED 메인 컨퍼런스에서 NFT 관련 기조 연설에 나선다. 현대카드와 모던라이언은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장범준 소공연' 등 NFT티켓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현대카드와 모던라이언은 국내 공연 시장 내 암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NFT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NFT티켓이라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니어 재단, 모던라이언과 함께 컨퍼런스 피날레인 클로징 파티를 공동 주최한다. 이 행사에는 글로벌 NFT 프로젝트 운영자들을 비롯해 테크 및 WEB3 분야의 다양한 기업과 개발사 등이 참여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전 세계 WEB3 관계자를 대상으로 현대카드의 사례를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NFT 및 블록체인 관련 글로벌 기관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향후 다양한 협업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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