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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나눔대축제”…인천시, 취약계층에 2만 4000㎏ 전달


입력 2024.11.24 09:25 수정 2024.11.24 09:25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유정복(가운데) 인천시장이 인천애뜰에서 열린 '2024 인천 김장나눔 대축제'에서 취약계층에 전달할 김장을 하고 있다.ⓒ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최근 시청 애(愛)뜰 광장에서 '김장 나눔 대축제'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11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는 시청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이 담근 김치 2만 4203㎏을 4015개 상자에 담아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김장 비용은 인천시 공무원의 급여 우수리로 마련된 기부금과 이마트·신한은행·포스코이앤씨 등 13개 기업·기관 후원으로 마련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김장 나눔대축제'는 기업과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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