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국회 앞 대규모집회 안전관리 집중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입력 2024.12.07 12:54  수정 2024.12.07 12:54

탄핵소추안 표결 앞두고 국회 앞에서 대규모 정권 퇴진 집회 진행

경찰, 혼란 벌어진 상황 대비해 국회 앞 질서 유지 및 안전 확보 총력

5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열린 시민촛불대회 참가자들이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고 있다.ⓒ뉴시스

경찰이 탄핵소추안 표결이 이뤄지는 7일 열리는 국회 앞에서 열리는 대규모 정권 퇴진 집회에서 '안전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비상계엄 당시 국회 출입을 통제한 지휘부가 '공범'이라는 비판에 휩싸이며 조직이 벌집을 쑤신 듯한 분위기인 속에 차분한 대응을 이어가는 것이다.


앞서 국회에서 일대 혼란이 벌어진 상황을 떠올리며 국회 앞 질서 유지와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양새다.


국회는 이날 오후 5시 본회의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먼저 재표결에 부친 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표결한다. 표결을 전후로 집회 분위기가 격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국회 앞은 집회 무대가 설치되는 가운데 아직 한산한 분위기였다. 밤샘 집회를 한 시민 100여명이 모여있었고, 일부 경찰력만 배치된 상황이다.


이에 앞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을 주축으로 한 진보성향 단체들은 오후 3시 국회 앞에서 '범국민 촛불 대행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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