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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섭 장관, 계룡산 찾아 겨울철 탐방객 안전관리 점검


입력 2025.01.06 14:56 수정 2025.01.06 17:39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재난 취약지구 정비사업 현장 점검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겨울철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환경부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6일 오후 김완섭 장관이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를 방문해 겨울철 탐방객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국립공원에서 동절기(12월~2월)에는 연평균 23건의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주요 원인은 빙판길 미끄러짐으로 인한 골절 부상과 추운 날씨에 무리한 산행으로 심장 돌연사다.


김완섭 장관은 2022년도 해빙기 정부 합동 점검 결과 낙석, 균열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탐방로에 대해 우회 탐방로를 조성하는 재난 취약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김 장관은 계룡산국립공원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재난 안전 대응 체계를 비롯해 주요 시설물을 재점검했다.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들에게 ‘탐방객 안전수칙’을 적극 안내하도록 국립공원공단에 요청했다.


또한 인근 동학사 야영장 현장을 찾아 난로 사용으로 인한 화재 및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사전예방 및 대응 현황을 살폈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겨울철에는 적설과 결빙으로 인한 낙상사고와 동상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겨울철 위협요인에 대한 체계적인 사전예방 활동을 추진해 모든 국민이 안전하게 겨울 산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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