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시민과 함께 시정 구상…'동행' 연두 방문 시작

25일까지 25개 동 연두 방문… 생활 공간에서 간담회 진행해 격식 없이 소통

이민근 시장이 지난해 진행된 안산동 연두방문에서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안산시 제공

이민근 안산시장이 2025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동행' 연두 방문을 시작했다.

3일 본오3동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25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들과 격식 없는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연두 방문은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시정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목적이다.

기존의 형식적인 소통 방식을 벗어나, 각 동의 특성을 반영한 장소에서 주민들과의 대화를 시도하며, 시민 중심의 행정 기조를 실현하고자 한다. 또한, 경직된 업무 보고 방식을 지양하고, 주민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정책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과 격식 없는 대화를 통해 현장에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