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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동덕여대 학생 10명 수사…건조물 침입 혐의


입력 2025.02.07 19:44 수정 2025.02.07 19:44        이소영 기자 (sy@dailian.co.kr)

서울 동덕여자대학교에 남녀공학 전환을 반대하는 문구가 그려져 있다. ⓒ연합뉴스

경찰이 사다리를 통해 동덕여자대학교 본관 진입을 시도한 학생들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건조물 침입 혐의로 동덕여대 학생 10명을 입건하고 출석을 요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5일 오후 8시께 사다리를 이용해 동덕여대 본관 3층 진입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와 별도로 지난해 11월 동덕여대 학생들이 남녀공학 전환 논의에 반대하며 벌인 점거 시위도 수사 중이다.


한편 동덕여대는 총장 명의로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학생들, 성명 불상자를 포함한 21명을 공동재물손괴·공동건조물침입·공동퇴거불응·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이소영 기자 (s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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