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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예비타당성 조사 관련시·군 간담회


입력 2025.02.11 10:09 수정 2025.02.11 10:09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경기도 39개 사업 5조1000억원 규모 선정…예타 대상

14개 시군 일반국도 19개·국가지원지방도 20개 사업

경기도가 10일 '제6차(2026~2030) 국도·국지도 건설계획'과 관련해 간담회를 열고 있다.ⓒ

경기도는 도내 39개 국지도 사업이 국토부에서 수립 중인 '제6차(2026~2030)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10일 관련 시군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획재정부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인 경기도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은 앞으로 5년동안의 국가 도로망 확충의 중장기적인 로드맵을 제시하는 것으로, 도는 행정력 집중과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이번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경기도 39개 사업이 포함되는 큰 성과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기획재정부는 경기도 대상 사업에 대해 전문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을 통해 경제성, 정책성, 지역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타당성이 확보된 사업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도로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대상 사업으로 확정·고시될 예정이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이번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에 포함된 사업은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서 이들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실체 추진될 수 있도록 시군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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