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택지개발·공공주택지구 32개 해빙기 안전점검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는 해빙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다음달 17일까지 도내 32개 택지·공공주택지구를 대상으로 사업시행자와 전문가 합동 안전 점검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조성공사가 진행 중인 화성태안3 지구 등 택지개발지구 6개와 수원당수지구 등 공공주택지구 26개 등 모두 32개 사업지구다.

주요 점검은 △공사장과 주변 지역 지반침하 및 균열 발생 여부 △절·성토 구간 붕괴 등 사면 불안정 여부 △추락·낙하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여부 △도로·보도블록 침하 및 균열, 노면홈(포트홀) 발생 여부 △건설공사로 인한 인근 주민의 불편·불만 사항 확인 등이다.

점검 결과 현장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신속한 보수·보강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