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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빈집 31호’ 공용주차장 등 정비 지원


입력 2025.02.19 09:18 수정 2025.02.19 09:18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빈집 철거 후 지역주민 위한 공간 재탄생…주차장·탓밭 등

빈집 철거 후 마을주차장 조성ⓒ

경기도는 올해 31호의 방치된 빈집을 마을쉼터, 공용주차장 등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정비한다고 19일 밝혔다.


‘빈집정비 지원사업’은 빈집을 대상으로 호당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해 철거(단순 철거 또는 철거 후 마을쉼터·공용주차장·공용 텃밭을 비롯한 공공활용), 보수(단순 보수 또는 보수 후 임대주택을 비롯한 공공활용), 안전조치(울타리 설치 등) 등을 돕는다.


올해에는 방치 빈집 31호의 정비를 지원할 계획으로 텃밭, 주차장, 주민커뮤니티 시설 등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지난해부터 도심 속 흉물로만 취급받던 방치 빈집을 철거하고 토지를 공공활용하도록 유도해 인근 지역 주민들도 빈집정비 지원사업의 수혜 대상이 되도록 하고 있다”며 “올해도 방치된 빈집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안전사고와 범죄발생을 예방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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