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사상' 안성 고속도로 교각 붕괴사고, 28일 현장 합동감식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입력 2025.02.26 18:00  수정 2025.02.26 18:01

국과수, 산업안전공단 등 5개 기관 소속 34명 투입돼 합동감식 예정

부검 결과 '다발성 손상에 의한 사망'이라는 1차 구두 소견 나와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도 안성시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공사 교량 상판 붕괴 사고 현장에서 26일 국토안전관리원 등 관계자들이 사고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연합뉴스

10명 사상자를 낸 경기 안성시 서울세종고속도로 공사현장 교각 붕괴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오는 28일 합동감식을 진행한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 붕괴 사고 수사전담팀은 28일 오전 10시 30분 사고 현장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산업안전공단, 국립재난안전연구원, 국토안전관리원과 합동 감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합동감식에는 이들 5개 기관 소속 34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사고로 발생한 죽거나 다친 피해자는 총 10명이다. 사망자는 4명으로 국적별로는 내국인 2명, 중국인 2명이다. 부상자는 6명이며, 내국인 5명, 중국인 1명이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사망자들의 시신을 부검한 뒤 사인에 관해 '다발성 손상에 의한 사망'이라는 내용의 1차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한편 지난 25일 오전 9시49분 경기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서울세종고속도로 세종~포천 포천방향 구간 청룡천교 공사 현장에서 교각 위 상판이 붕괴됐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작업자 10명이 추락·매몰돼 4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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