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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지킬앤하이드’ 국내 누적 관객 200만명 돌파


입력 2025.03.05 10:01 수정 2025.03.05 10:01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뮤지컬 ‘지킬앤하이드’가 2일 기준 국내 누적 관객수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4일 제작사 오디컴퍼니가 밝혔다.


ⓒ오디컴퍼니

‘지킬앤하이드’는 1997년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첫선을 보이고 국내에서 2004년 초연했다. 배우 조승우, 홍광호, 류정한, 박은태, 신성록, 최재림 등 기라성 같은 배우들이 이 작품을 거쳤으며 ‘지금 이 순간’ 등의 넘버로 유명하다.


‘지킬앤하이드’는 현재까지 총 1818회(3월 2일 기준) 공연을 올렸고, 17명의 지킬/하이드, 15명의 루시, 12명의 엠마를 배출해내며, 작품에 참여한 배우 수만 199명(20주년 시즌 포함)에 달한다. 한국 뮤지컬 역사상 최초로 ‘전회 매진, 전회 기립박수’를 기록했으며, 1일 티켓 판매량 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한국 뮤지컬 역사에 남을 전설적인 흥행 신화를 써내려 왔다.


제작사 오디컴퍼니 대표 신춘수 프로듀서는 “논레플리카 방식으로 제작해 오디컴퍼니의 제작 역량을 쏟아부었던 작품인 만큼 더없이 기쁘고 감개가 무량하다. 함께해 준 모든 스태프와 배우분들의 노고 덕분이었다. 무엇보다 20년의 시간 동안 한결같이 큰 사랑을 보내주신 관객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지킬앤하이드’는 20주년을 맞아 작년 12월 10번째 시즌을 개막했다. 20주년 공연은 5월 18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열린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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