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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측근' 강철원 전 서울시 부시장, 10일 '명태균 의혹' 관련 검찰 출석


입력 2025.03.10 11:19 수정 2025.03.10 12:05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강철원 전 부시장·박찬구 특보, 10일 오후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전담수사팀 출석

서울시 "명태균 허위 주장에 대한 진실 밝히고 관계 단절 사실 소명할 것"

"오세훈 캠프서 활동했던 참모 누구라도 필요하면 검찰 조사 임해 진실 규명 협조"

명태균씨.ⓒ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와 연루됐다는 의혹이 연일 불거지는 가운데 오 시장 측근인 강철원 전 정무부시장과 박찬구 서울시 정무특보가 참고인 자격으로 검찰에 출석한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오 시장 선거캠프를 총괄했던 강 전 정무부시장과 박 정무특보가 이날 오후 1시 30분쯤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전담수사팀에 출석할 계획이다.


이종현 서울시 민생소통특보는 강 전 부시장과 박 특보의 검찰 출석에 대해 "명태균의 허위 주장에 대한 진실을 명확히 밝히고 캠프 차원에서 명태균의 부정 여론조사 수법을 확인한 후 관계를 단절한 사실을 소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세훈 캠프에서 활동했던 참모 누구라도 필요하다면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해 명태균 관련 의혹의 진실을 규명하는 데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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