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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톡(讀)! 톡(talk)! 공유학교' 운영


입력 2025.03.19 13:46 수정 2025.03.19 13:46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지역 교육자원 활용 특화 프로그램 운영

초·중·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대상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경. ⓒ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교육청도서관 공유학교인 '톡(讀)! 톡(talk)! 공유학교'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톡(讀)! 톡(talk)! 공유학교'는 읽고 말하다의 의미를 담았다. 경기도교육청도서관의 자원을 활용, 지역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학생 개별 특성에 따른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 밖 독서 기반 교육활동 플랫폼이다.


지난해에는 10개 경기도교육청도서관과 경기도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에서 24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22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올해는 다양한 주제와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44개 프로그램에 연간 50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할 계획이다.


주제는 △인공지능(AI)·디지털 △로봇 △수리·융합과학 △인문․사회 △문화·예술 △진로 등 지난해와 달리 학생과 학부모가 선호하는 내용을 구성했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총 1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도서관 공유학교는 초·중·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주말, 방학 중에 실시한다. 프로그램 신청 및 접수는 경기도교육청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연중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경기도교육청도서관 공유학교의 안정적인 정착과 확대 운영을 위해 지역의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독서 기반 프로그램을 개발·공유하며 학생 중심 교육활동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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