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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생태·자연도 해설서 개정판 지자체 배포


입력 2025.04.10 12:01 수정 2025.04.10 12:01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관련 지침·규정 등 개정 반영

환경부 전경. ⓒ환경부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생태·자연도 제도를 알기 쉽게 설명한 ‘생태·자연도 해설서’ 개정판을 11일 관계기관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생태·자연도는 전국 자연환경을 생태적 가치, 자연성, 경관적 가치 등으로 평가해 보전 가치에 따라 1·2·3등급 및 별도 관리 지역(평가 외 지역)으로 구분한 지도다.


생태·자연도 해설서는 국민이 생태자연도를 이해하기 쉽게 안내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2년도에 최초로 제작되어 배포됐다.


이번 개정판은 최근 개정된 생태자연도 관련 지침 및 규정 등 주요 개정 사항을 반영했다.


구체적으로 ▲생태·자연도 정기고시(안) 국민열람 시 의견제출 절차 ▲산불·숲가꾸기 등 인위적 벌채지에 대한 평가 방법 ▲생태·자연도에 반영하는 조사사업 추가사항(도시생태현황지도) ▲전국자연환경조사 식생, 지형 및 포유류 분야의 일부 변경된 조사기준 등을 새롭게 담았다.


다양한 활용 사례와 예상 질의답변(FAQ)도 보완해 유사한 사례가 발생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생태·자연도 해설서 개정판은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에 문서파일(PDF) 형태로 배포한다. 11일부터 국립생태원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최신 법규를 반영한 생태·자연도 해설서 개정판을 통해 국민이 생태·자연도 제도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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