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한민국 책의 도시'로 선정된 김포시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연다.
김포시는 오는 12∼18일을 도서관 주간으로 정하고 지역 6개 공공도서관에서 독서 문화·체험 행사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간 각 도서관에서는 작가 초청 강연, 만들기 체험, 전시 등 총 64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또 이달 23일 세계 책의 날 행사, 다음 달 10일 김포시 도서관 책 축제, 6월 6일 책 있는 저녁 행사 등도 열 계획이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대한민국 책의 도시로 김포시를 선정했으며, 독서의 달인 9월에는 전국 규모의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를 지원하기로 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김포만의 차별화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책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