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2006년생 청년들에게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

공연·전시 관람비 최대 15만원…455명 선착순

ⓒ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는 관내 거주하는 올해 19세(2006년생) 청년 455명에게 선착순으로 15만원 상당의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19세 청년을 대상으로 소득에 관계없이 공연·전시 관람비를 1인당 최대 15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있다.

시는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문화소비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24년부터 해당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오는 5월 31일까지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12월 31일까지 협력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 또는 YES24 티켓을 통해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국립중앙극장 등의 국립문화예술기관에서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이용자에게 관람권을 할인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청년문화예술패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청년문화예술패스 고객센터 또는 의왕시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