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급식 및 식자재 유통 기업 본푸드서비스가 2025년 1분기 매출 502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동기(409억2343만 원) 대비 23% 증가한 규모로, 단체급식과 컨세션, 식자재 유통 등 3대 사업 모두 성장했다.
세부적으로는 주요 사업인 단체급식이 1분기 매출 3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성장하면서 본푸드서비스의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대형 수익형 물건 중심의 수주 전략과 시스템 경영을 통한 수성 전략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산업체, 유통사 등 다양한 채널을 아우르며 1분기 동안 24개 신규 지점을 오픈하는 성과를 거뒀다.
컨세션 사업 또한 1년 만에 49% 증가한 55억8907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컨세션 사업은 단순한 특수 상권 점포 출점을 넘어, 호텔 레스토랑이나 골프장 등 고급 레저 여가시설에서 수주를 늘린 것이 주효했다. 골프장은 지난해부터 골프존카운티 전국 7곳 식음 부문 운영 사업권을 수주하면서 운영 역량과 고객 만족도를 입증해 보였다.
식자재 유통 부문은 매출 145억1186만 원으로 전년 동기(126억698만 원) 대비 15% 성장했다. 지속적인 고객 수요 증가로 메인인 용인 식자재유통센터를 기존 대비 두 배 이상의 부지로 이전한 데 이어, 최근 논산 센터를 매입 전환하면서 운영 효율과 수도권과 충청과 호남권역 물류 역량을 강화했다.
경기 용인과 충남 논산, 전남 담양, 경남 창녕 등 전국 4개 식자재유통센터를 거점으로 전국 3자 물류(3PL) 효율성과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본푸드서비스 임미화 대표는 “본푸드서비스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로 단체급식과 컨세션, 식자재 유통 사업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그리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세 사업의 외연 확장과 함께 내실 강화로 운영 효율성 향상과 고객 만족도 제고에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본푸드서비스는 지난해 1784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단체급식과 컨세션, 식자재 유통 3대 사업 중심으로 오는 2030년 매출 5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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