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현 "5000만원 선지급 가능" 스폰서 제안에 분노 폭발

장소현 기자 (jsh@dailian.co.kr)

입력 2025.05.06 19:47  수정 2025.05.06 19:54

ⓒ전세현 SNS 갈무리

배우 전세현이 스폰서 제안을 폭로했다.


6일 전세현의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스폰서 제안이 담긴 다이렉트 메시지(DM) 캡처본을 게재했다.


해당 메시지를 보낸 이는 "공인이라 실례를 범한다. 만나게 되면 신분 공개 다 하겠다. 한 달에 두 번 정도 데이트하면서 서로 사생활 존중해주면서 만나고 싶다"라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제가 경제적 지원해 드린다. 만나면 먼저 해드린다. 5000만원까지 선지급 가능하다. 관심 있으시면 DM 주시면 자세히 알려드리겠다. 실례였다면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메시지를 받은 전세현은 "실례인 줄 알면 하지마. 이 XXX야. 또 하면 신고한다. XX. 사람을 뭘로 보냐. 이 XX. 우습냐. 내가"라고 분노했다.


한편, 2005년 영화 '댄서의 순정'을 통해 데뷔한 전세현은 드라마 ‘추노’, ‘기황후’, ‘미세스 캅’, ‘우리집에 사는 남자’, ‘브라보 마이 라이프’, ‘힘쎈여자 강남순’, 영화 ‘실종’, ‘짐승’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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