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관세정책 대응 현장 목소리 청취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비축 원자재 이용 혁신·수출기업 및 강소기업’으로 지정기업들과 비축 비철금속 방출 관련 제도 점검에 나섰다.
조달청은 현재 공급망 위기 대응을 위해 비철금속 6종(알루미늄, 구리, 니켈, 아연, 주석, 납) 24만t을 비축하고 있다.
혁신·수출기업과 강소기업은 비축물자 할인 방출 시 우선 배정, 업체별 주간 방출 한도 최대 3배 확대, 외상·대여 방출 시 이자율(0.5%p) 감면, 상환기간 연장 등 혜택을 준다.
노중현 조달청 공공물자국장은 “조달청 비축 원자재를 이용해 자동차부품, 전력케이블 등을 생산해 수출하는 비축물자 이용기업이 미국 관세정책으로 겪는 현장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는 한편, 방출기준 개선 등 기업이 수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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