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딜라이트 서울' 그랜드 오픈…15개 테마 구성

이예주 기자 (yejulee@dailian.co.kr)

입력 2025.05.13 10:19  수정 2025.05.13 10:19

'2025 딜라이트 서울'이 오픈했다. 미디어아트전 '딜라이트'(delight)는 2021년 서울을 시작으로 뉴욕, 워싱턴DC, 파리, 두바이, 멕시코 시티, 도쿄 전시와 런던의 대규모 단독 전시 등 전 세계 메가시티에서 선보여 호평을 얻었다.


ⓒ딜라이트

'딜라이트'는 "이번 전시의 가장 큰 특징은 지난 5년 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좋은 평가를 얻은 딜라이트 전시 콘텐츠 가운데 가장 인기가 있었던 콘텐츠를 선별해 한 자리에 모았다는 점"이라며 "반사경 등 인스톨레이션 장치에 AI를 활용한 체험 요소들과 프로젝션 맵핑, AR 등 다양한 미디어아트 기술을 추가해 몰입감과 감각 체험을 선사한다"고 전했다.


이어 "총 6층 3,306㎡ 규모로 구성된 이번 전시에서는 층별 주제를 따라 '화려한 서울의 이미지-휴머니티-서울의 시간과 기억-다른 차원의 세계에 대한 의문-호기심으로 가득한 서울의 이모저모-사이니지 속 한글의 매력'을 차례로 감상할 수 있다"며 "우리가 지닌 서울에 관한 개개인의 기억, 감정, 상상력에 의해 감각적, 정서적 교류를 이끌어낸다"고 예고했다.


이와 함께 "이번 전시에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딜라이트 AR 영상 찾기 게임'이 진행된다"며 "각 층별 전시장마다 숨은 QR 코드를 찾아 '딜라이트 12지신 캐릭터' AR 영상을 모으는 게임으로, 미션을 완료한 관람객에게는 선물을 증정한다"고 덧붙였다.


'2025 딜라이트 서울'은 8일에서 11월 15일까지 상설 전시로 운영되며, 입장료는 성인 2만 8천 원, 청소년 2만 4천 원, 어린이 2만 원이고 36개월 미만은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전시장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8시고, 전시 기간 내 휴무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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