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해양레저관광 대상서
어촌 공동체 활성화 공로 인정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위탁 운영하는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센터장 강효군)가 ‘2025년 해양레저관광 대상’에서 공동체 문화 조성 부문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공동체 문화 조성’ 부문은 어촌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문화 창출에 이바지한 사례에 주어지는 상이다. 인천센터는 수산물을 활용한 조리법과 식품 개발, 어촌 체험 관광, 지역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활동을 기획·실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인천센터는 어촌특화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촌 문화의 지속 가능성과 공동체 발전에 영향을 준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향후 인천센터는 마을별 특화 자원 발굴, 유형별 맞춤 교육 및 컨설팅, 공동체 문제 해결을 위한 기법 교육, 홍보 마케팅 및 유통 전략 고도화, 브랜드(BI) 개발 등 단계별 고도화 전략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어촌 자립 기반을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 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강효군 인천센터장은 “어촌지역 현실과 주민 삶에 대한 지속적인 고민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공동체 문화 활성화를 위해 힘써왔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인천센터는 도시민 체험, 휴양, 미식 수요를 만족시키는 어촌 특화 상품 개발과 유통을 확대해 어촌 소득 증대와 지역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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