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3회 아시아·태평양 식품규제기관장 회의 ‘아프라스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이 아시아·태평양 식품규제기관장 협의체(APFRAS)의 차기 의장국으로 다시 선출됐다. 이로써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앞으로 3년간 아프라스를 이끌며 아태 지역 식품안전 규제조화를 선도하게 된다.
식약처는 15~16일 제주에서 열린 제3회 아프라스 회의를 통해 회원국 만장일치로 의장국에 재선출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호주, 중국, 미국 등 13개국과 3개 국제기구가 참여해 ‘아프라스 제주 2025 선언문’을 공동 채택하고 지속가능한 식품안전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각국은 AI 기반 식품안전관리, QR코드를 활용한 식품표시, 스마트 HACCP 등 한국의 선진 시스템을 공유하며 규제조화 방향을 모색했다.
회원국 간 수산물 전자위생증명서 도입 확대와 CES 식품안전 규제정보 데이터베이스 활용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수출입에 따른 규제장벽을 낮추고 통관 절차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식약처는 회의 기간 중국, 태국과의 양자 회담을 통해 수출 규제 완화와 시험성적서 상호인정 등 구체적 현안을 논의했다. 또 말레이시아 등 주요국 규제당국자들과는 국내 기업 대상 규제 설명회도 개최했다.
한편, 아프라스는 2023년 7개국에서 출발해 올해 13개국 3개 국제기구로 규모를 키웠다. 내년 차기 회의 역시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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