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살 아이, 어린이집서 사망...도대체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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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간식을 먹던 중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인 22일 오후 3시 10분쯤 김포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A군의 목에 이물질이 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의식을 잃은 채 응급처치를 받던 A군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 당시 A군이 간식을 먹고 있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어린이집 내부 CCTV를 확보해 분석 중이며, 과실 여부를 포함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면밀히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