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건보와 양해각서 체결…고령화 사회 정책 마련한다

정지수 기자 (jsindex@dailian.co.kr)

입력 2025.05.25 12:00  수정 2025.05.25 12:00

정기석(왼쪽)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국은행

한국은행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3일 공동 학술연구 및 국민건강 증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 기관은 ▲건강보험 데이터와 경제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국민들의 건강 및 경제활동과 관련한 공동연구 수행 ▲건강행태 개선을 통한 국민건강 증진과 국가경제의 지속가능성 확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데이터 기반의 실증연구 활성화를 통해 고령화 심화에 따른 의료수요 증가 등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는 정책대안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한은 관계자는 "한국은행은 다양한 외부 기관과 협력 강화를 통해 우리사회가 당면한 구조적 문제에 대한 연구와 대안 제시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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