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야드 메리어트 평택, 5월 30일 공식 개관

ⓒ코트야드 메리어트 평택

평택 최초의 글로벌 호텔, 코트야드 메리어트 평택(Courtyard by Marriott Pyeongtaek)이 5월 30일 공식 개관한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국내에 선보이는 7번째 코트야드 브랜드 호텔로,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 주한미군 캠프 험프리스, 오산 공군기지 등과 인접해 글로벌 비즈니스 수요와 여가 수요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뉴 어번 호스피탈리티(New Urban Hospitality)’의 시작을 알렸다.

호텔 외관은 현대적인 건축미와 자연을 담은 가든이 조화를 이루며, 도심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리조트 무드를 연출한다. 긴 진입로를 지나 도달하는 호텔 중앙에는 자연광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야외 공중정원이 자리잡고 있으며, 친환경 자재와 실내 공기질 개선 시스템, 간접 조명 기법 등을 통해 자연과 어우러지는 설계 스토리를 완성했다.

로비에 들어서면 마주하는 공간은 마치 갤러리를 연상케 한다. 천장에서 쏟아지는 자연광이 공간 전체에 스며들어, 갤러리처럼 정제된 아름다움을 완성한다. 은은한 조명과 따뜻한 소재들이 어우러져 방문객에게 고급스러운 환대와 편안한 첫인상을 동시에 전달한다.

총 230개의 객실은 모던하고 실용적인 감성을 바탕으로 설계되었으며, 일부 객실에서는 통창을 통해 호텔의 정원과 자연을 조망할 수 있는 ‘가든 뷰’ 옵션도 제공된다. 4개의 스위트룸을 포함해 비즈니스 고객은 물론 장기 투숙객과 가족 단위 고객까지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연회 및 이벤트 공간도 주목할 만하다. 로비층에 위치한 그랜드 볼룸은 최대 180명까지 수용 가능하며, 높은 천장과 개방감이 더해져 기업 행사, 세미나는 물론 웨딩 및 돌잔치와 같은 가족 연회에도 적합하다. 최첨단 LED 미디어월과 고성능 음향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형태의 고품격 이벤트 연출이 가능하다.

미식 경험 또한 호텔의 핵심 콘텐츠다. 로비 층에는 뉴욕 3대 스테이크 하우스로 손꼽히는 ‘BLT 스테이크’가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 이어 국내 두 번째로 입점했다.

정통 아메리칸 스테이크의 풍미를 평택에서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같은 층에 위치한 올데이 다이닝 뷔페 레스토랑 ‘타볼로 24(Tavolo 24)’는 시즌별 메뉴와 다양한 세계 요리를 제공하며, 투숙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도 열린 공간으로 운영된다.

부대시설 측면에서도 차별화를 뒀다. 국내 코트야드 브랜드 중 유일하게 실내 수영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외 리조트를 연상시키는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여기에 쾌적한 체련장까지 갖춰, 고객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세심하게 배려했다.

호텔은 오픈을 기념해 ‘퍼스트 스테이 오퍼(First Stay Offer)’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 디럭스룸, 디럭스 가든 뷰, 디럭스 스위트 중 1박 투숙 시 BLT 스테이크 또는 타볼로 24에서 사용 가능한 3만 원 상당의 다이닝 크레딧이 포함되며, 실내 수영장 성인 2인 무료 이용 혜택도 제공된다. 해당 패키지는 8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알렉스 리(Alex Lee) 코트야드 메리어트 평택 총지배인은 “글로벌 도시로 빠르게 성장 중인 평택에서 세계적인 브랜드의 전문성과 환대 서비스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비즈니스와 레저 고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기준의 호텔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