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는 최근 학생들의 전공 선택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소통의 장 ‘2025 전공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전공박람회는 전공 포스터 전시, 다중전공·전과 멘토링, 교내 사업단과 진로 관련 부서의 상담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교내 전체 학과와 전공을 소개하는 포스터 95종과 내년도 신설 예정인 융합전공 포스터 12종이 전시돼 학생들이 전공에 대해 보다 폭넓은 선택지를 고려할 수 있도록 풍부한 정보를 제공했다.
다중전공이나 전과 경험이 있는 재학생들이 자신의 경험담을 공유하며, 전공 전환 등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는 멘토링은 많은 학생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전공박람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단순히 전공 커리큘럼을 살펴보는 것을 넘어 향후 진로 방향과 연결되는 전공 선택의 중요성을 직접 느낄 수 있어 좋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대영 인하대 전공디자인센터장은 “전공박람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학생들의 실질적인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전공 선택과 미래 준비를 위해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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