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진공 ‘바다가 닿는 곳’ 주제 2025 국제해양영화제 개최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5.06.05 15:40  수정 2025.06.05 15:41

10개국 33편 해양 영화 상영

2025 국제해양영화제 포스터.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가 부산시와 함께 ‘바다가 닿는 곳’을 주제로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2025 국제해양영화제’를 개최한다.


영화제는 해진공이 해양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올해 중점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다. 총 10개국 33편의 해양 영화를 상영한다.


올해는 처음으로 해진공이 공동 주최로 참여하면서 국제해양영화제 국내 제작 상영공모전을 확대했다. 공모전에는 200편이 넘는 작품이 접수됐다. ‘아침바다 갈매기는’, ‘인생세탁소’, ‘뉴-월드 관광’, ‘국도 7호선’ 등 13편을 최종 선정했다. 시상과 함께 영화제 기간 상영할 예정이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우리 일상과 맞닿은 바다는 단순한 자연환경을 넘어 인류에게 먹거리와 일거리, 나아가 볼거리를 주는 존재”라며 “이번 영화제가 지역 시민은 물론, 전 국민이 스크린을 통해 바다와 관련한 다양한 볼거리와 이야기를 즐기는 특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