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대한민국 수산대전-여름맞이 특별전 개최

오는 11~29일 20개 마트, 25개 온라인몰서 진행

대한민국 수산대전-여름맞이 특별전.ⓒ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대한민국 수산대전-여름맞이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여름맞이 특별전은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약 3주간 20개 오프라인 마트와 25개 온라인몰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할 때 구매금액의 최대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대중성 어종 6종, 김 등 주요 물가관리품목뿐만 아니라 전복·민물장어 등 더운 계절 보양식으로 즐겨 먹는 수산물도 할인품목에 포함됐다.

아울러 여름철 고수온이 시작되기 전 양식수산물 조기 출하를 도모하기 위해 광어·멍게 등 주요 양식품목도 할인 판매한다.

송명달 차관은 12일 대전 시내 유통업체 행사장을 방문해 수산물 가격과 행사 진행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송 차관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돼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만큼 소비자들이 건강에 좋은 우리 수산물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를 통해 수산물 소비를 촉진해 더운 날씨에 생산 현장에서 고생하는 어업인들께도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행사 장소와 행사 기간 등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