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사체·위성 부문 총 14개 동아리 선정
지원금·우주사업 임직원 멘토링 진행
한화가 우주 산업의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스페이스 챌린저(Space Challenger) 우주동아리 지원 공모전’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이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전국의 대학 우주 동아리를 대상으로 동아리 활동 실적과 향후 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발사체 부문 8개팀, 위성부문 6개팀 등 총 14개 우수 동아리가 최종 선정됐다. 시상식은 전날(9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열렸다.
수상 동아리는 활동 지원금과 함께 한화 우주 사업 전문가들의 기술 멘토링 및 커뮤니티 네트워킹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한화는 이번 대학생 대상 스페이스 챌린저 공모전 외에도 중학생을 대상으로 우주 특화 교육 프로그램인 ‘우주의 조약돌’, 10개 대학과의 산학협력 네트워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허브’ 등 우주 인재의 ‘발굴-육성-채용’으로 이어지는 인재 양성 로드맵을 실천해가고 있다.
한화 관계자는 “우주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폭넓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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