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캐릭터가 운세까지 봐준다"…스튜디오 리코, '타로툰' 선봬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입력 2025.06.11 09:38  수정 2025.06.11 09:38

웹툰 캐릭터가 전하는 AI 운세 리포트

'냐한남자' 등 인기 IP 4종 제공…지속 확대

네이버웹툰 자회사 스튜디오 리코가 AI 기반 운세 서비스 '타로툰'을 출시했다.ⓒ네이버웹툰

네이버웹툰 자회사 스튜디오 리코는 웹툰 캐릭터가 사주와 타로 콘텐츠를 전해주는 인공지능(AI) 기반 운세 서비스 '타로툰'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타로툰은 캐릭터의 말투와 성격 등 고유한 특징을 반영해, 개별화된 운세 리포트를 제공한다.


콘텐츠는 캐릭터의 스토리와 세계관에 맞춘 인터랙티브 구성으로 몰입감을 높였다. 시나리오 흐름에 따라 타로카드 형태의 선택지가 등장하는 식으로 진행되며, 전문 사주·타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다.


사주 리포트 확인 후에는 해당 캐릭터가 등장하는 원작 웹툰으로 연결된다.


출시 초기에는 '냐한남자', '마루는 강쥐', '작전명 순정', '진돌히디만화' 등 4종의 웹툰 IP(지식재산권) 기반 콘텐츠가 제공되며, 향후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스튜디오 리코는 서비스 정식 출시를 기념해 신규 가입자 전원에게는 300개의 포툰쿠키를 제공한다. 운세 리포트를 확인한 후 받는 행운카드를 모아 도감을 완성하면 추가로 200개의 포툰쿠키를 받을 수 있다.


스튜디오 리코의 이승훈 게임스튜디오 리드는 "타로툰은 AI 기술과 웹툰 IP를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팬 경험을 제안하는 서비스"라며 "웹툰과 운세 콘텐츠를 모두 좋아하는 이용자에게 특별한 재미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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