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금속제창 생산 기업 찾아 현장 애로 청취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5.06.17 10:04  수정 2025.06.17 10:04

안산건업 방문

조달청이 입주해 있는 정부대전청사 전경. ⓒ조달청

조달청은 17일 민생현장 방문으로 금속제창 생산 기업인 안산건업(주)를 찾아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안산건업은 1989년 설립한 금속 구조물, 창호를 제조하는 중소기업이다. 2024년 우수제품으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88억원, 올해 5월까지 18억원 규모 금속제창을 공공조달시장에 공급했다.


안산건업이 생산하는 금속제창은 단열재 복합구조를 통해 단열성능을 향상하고, 창호의 프레임과 창문 사이 유격을 제거해 추락사고를 방지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날 이선중 안산건업 대표는 우수제품 규격 추가, 기간 연장, 계약 관리 등 사후관리 방법에 대한 신속한 정보 제공과 우수제품 판로 지원과 적극적인 홍보 등을 건의했다.


강신면 조달청 기술서비스국장은 “우수제품 제도를 통해 기술·품질이 뛰어난 강소기업 판로를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여 신속한 조달업무 수행으로 조달 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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