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100% 황토밭 재배 '당진 황토 감자' 첫 출시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5.06.19 11:07  수정 2025.06.19 11:07

모델이 19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 강서점에서 신상품 ‘당진 황토 감자’를 소개하고 있다.ⓒ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충남 당진에서 재배한 신선한 ‘당진 황토 감자(1.8kg, 봉)’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당진 황토 감자는 감자 주산지인 충남 당진 지역의 100% 황토 토양에서 자란 프리미엄 감자다. 이 지역은 황토로 이뤄진 비옥한 농지가 광활하게 펼쳐져 있으며, 토양 속 풍부한 미네랄과 영양 성분 덕분에 감자 본연의 고소한 맛과 깊은 풍미가 한층 더 살아난다.


특히 황토는 일반적인 사질토(모래 성분이 섞인 흙)와 달리 수분 유지력과 통기성이 뛰어나 감자 생육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며, 품질 높은 감자 재배에 탁월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당진 황토 감자는 서해의 청정 해풍과 큰 일교차 속에서 천천히 익어간다.이러한 자연환경은 감자의 당도를 높여 깊고 자연스러운 단 맛을 선사한다. 또한 삶거나 찔 경우 겉은 탱글 하며 속은 부드럽고 포슬포슬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이 상품은 산지 선정부터 수확 시점까지 출시 3개월 전부터 치밀하게 사전 기획된 홈플러스만의 전략 신상품으로, 7월2일까지 전국 홈플러스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행사 기간에는 7대 카드 결제 시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권오상 홈플러스 채소팀 바이어는 “당진 황토 감자는 홈플러스 채소팀이 산지 선정부터 수급, 품질 검증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며 기획한 차별화 상품”이라며 “오랜 노하우와 데이터 기반 바잉 역량을 바탕으로 믿을 수 있는 품질과 경쟁력 있는 가격을 동시에 실현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산지 상품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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