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유심 수급 정상화…24일부터 영업 재개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입력 2025.06.23 14:07  수정 2025.06.23 14:07

유심 활용 신규 가입자 모집 영업 재개

4월 28일 서울 송파동의 한 SK텔레콤 직영점에서 유심을 교체하려는 고객들이 길게 줄지어 서있다.ⓒ데일리안 이주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유심(USIM) 교체 물량 부족 문제로 SK텔레콤(SKT)에 부과했던 신규 가입자 모집 중단 조치를 오는 24일부터 해제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 5월 1일 행정지도를 통해 유심 교체 수요에 대응하지 못한 SK텔레콤에 대해 이동통신 서비스 신규 가입자 모집을 전면 중단하도록 한 바 있다.


과기정통부는 SK텔레콤이 향후 교체 수요를 상회하는 유심 물량을 확보할 수 있고, 지난 20일부터 시행된 새로운 예약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돼 이번 조치를 해제한다고 설명했다.


과기정통부는 아울러 SK텔레콤에 신규 영업을 재개하더라도 기존 가입자의 유심 교체를 최우선으로 처리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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