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만의 방한’ 바르셀로나, 서울 경기 예매 40분 만에 매진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5.06.25 15:15  수정 2025.06.2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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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리브 크리에이티브

FC 바르셀로나의 방한 경기가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25일 오후 2시 시작된 'FC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투어 에디션' 서울 경기 일반 예매가 단 40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예매는 NOL티켓 플랫폼에서 진행됐으며, 약 3만 5000명의 대기 인원이 몰렸다. 이로 인해 일시적인 접속 지연 현상도 발생했다. FC바르셀로나가 15년 만에 한국을 찾는 만큼, 팬들의 관심이 예매 열기로 이어졌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7월 31일(목)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맞붙는다. 리오넬 메시 이후 다시 주목받는 젊은 스타들이 대거 방한할 것으로 예상되며, 경기 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예매 관련 문의가 쇄도했다.


이번 투어를 주최한 디드라이브 함슬 대표는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접속자가 폭주했고, 일반 예매분이 단시간에 매진된 것은 팬들의 기대를 보여주는 장면이었다”며 “이번 투어가 단순한 경기를 넘어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 4시부터는 대구FC 팬을 위한 대구 경기 선예매가 진행됐다. 일반 예매는 6월 27일(금) 오후 2시에 시작되며, 8월 4일(월) 오후 8시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FC와 바르셀로나의 맞대결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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