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 대전환 TF 출범…13대 핵심과제 수립 본격화

농식품부, 강형석 차관 단장으로 TF 구성…1개월 내 세부 추진방안 마련

농식품부. ⓒ데일리안DB

농림축산식품부는 새 정부 공약 과제 이행을 위한 ‘농정 대전환 TF’를 27일 발족했다.

TF는 국민주권정부의 출범과 함께, 새 정부 국정철학을 담은 농정 과제를 중심으로 농정 혁신을 위한 개혁적·실용적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농정 대전환 TF는 강형석 차관을 단장으로 ▲농업구조 분야 ▲미래농업 분야 ▲농촌 분야 ▲농업인·국민 분야의 4개 팀으로 나눠 새 정부의 농정 방향을 확립한다. 이들은 13개 핵심 과제에 대한 세부 추진 방안을 부내에서는 1개월 내로 마련할 예정이다.

강형석 차관은 "새 정부 국정철학에 맞추어, 농업·농촌의 대전환을 위한 농업정책의 재설계가 필요하다"며 “국민과 농업인의 눈높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핵심 과제를 빠른 시간 안에 구체화하고,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