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C, 5차 인문학 여행 개최…오페라 속 인문학 콘서트 강연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5.06.27 17:56  수정 2025.06.27 17:56

KPC가 인문학적 통찰과 영감을 통해 기업 경영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하는 CEO 프로그램인 ‘KPC 인문학 여행’ 제5차 강연을 2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었다. ⓒ한국생산성본부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인문학적 통찰과 영감을 통해 기업 경영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하는 CEO 프로그램인 ‘KPC 인문학 여행’ 제5차 강연을 2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었다.


서희태 지휘자가 ‘오페라 속 인문학 콘서트’를 주제로 오페라의 탄생부터 현대에 이르는 발전 과정에 대해 강연했다. 서 지휘자는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실제 주인공으로 알려져 있다.


서 지휘자는 “오페라가 클래식, 즉 고전으로서 시간이 지나도 가치가 변함이 없는 이유는 화성과 박자로 인간의 감정을 최대한 표현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페라의 역사와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오페라의 특징과 대표 작곡가를 설명했다.


이날 강연은 박지현 소프라노가 참석해 특별 공연으로 이어졌다.


박성중 KPC 회장은 “시간이 지나도 가치가 변함이 없는 고전처럼 ‘KPC 인문학 여행’도 변함없는 가치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C 인문학 여행은 ▲중소·중견기업 최고경영자 및 임원 ▲공공기관·단체 기관장 및 임원 ▲대기업 임원 및 관리자 ▲전문직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CEO 프로그램이다. 매월 마지막 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다.


KPC 고문으로 위촉된 신성철 카이스트(KAIST) 전 총장이 인문학 여행의 호스트로, 조선영 광운학원 이사장이 총괄 코디네이터로 활동한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