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서브컬처 신작 '어비스디아' 티저 영상 공개…日 선출시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입력 2025.07.07 09:22  수정 2025.07.07 09:22

주인공 '조율사'를 모티브로 음악적 요소 가미

음악 서브컬처·버튜버 등으로 日 시장 공략

올 여름 日 출시 후 한국 포함 글로벌 출시 예정

NHN이 수집형 RPG '어비스디아'를 올 여름 일본에 선출시한다. 사진은 어비스디아 대표 이미지.ⓒNHN

NHN은 신작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 '어비스디아'가 올 여름 일본 출시를 앞두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어비스디아는 세계를 오염시키는 검은 공간 '어비스 슬릿'과 이를 정화하는 능력을 가진 존재 '조율사'에 대한 스토리를 담은 수집형 RPG다.


게임은 ▲왜곡된 에너지를 조율한다는 스토리 ▲미소녀 캐릭터들과 음식을 즐기는 호감도 콘텐츠 ▲캐릭터 4인과 함께 하는 실시간 전투 등이 특징이다.


링게임즈가 개발을, NHN이 퍼블리싱을 맡아 올 여름 일본에 먼저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제작 중이다.


게임이 가장 먼저 출시될 일본에서는 버튜버(가상 유튜버)와 커뮤니티 채널을 운영하고, 캐릭터 OST 및 콘셉트 영상 시리즈를 순차 공개하는 등 출시 전 마케팅에 돌입했다.


특히, 주인공 조율사가 세계의 파동과 파장을 조율한다는 콘셉트를 음악에 활용한 OST 프로젝트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티저 영상은 게임 세계관과 주요 캐릭터 관계성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영상은 루비, 라피스, 리네트, 칼리아세린, 라미, 린, 세티아, 엘레나, 니뮤에, 레이첼 등 소녀들이 등장하는 티저 영상은 주인공 조율사가 균열된 어비스 슬릿을 정화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후 각 소녀들의 성격과 관계성이 그려지는 일상과 모험 속에서 다같이 유대감을 발휘하고 협공해 하모니를 이뤄내는 모습 등 세계관의 분위기를 보여주는 장면들이 담겼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올 여름 서브컬처 게임의 본고장인 일본에 어비스디아를 먼저 선보인 후,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출시 일정을 확정할 것"이라며 "음악 서브컬처 및 버튜버 등 일본 시장에 맞는 전략을 통해 일본 특유의 팬덤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게임으로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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