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기업과 1대1 기술 상담 통해 협업 기회 적극 모색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에 참가한다.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의 자율주행 전문 전시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된다.
특히 올해에는 60여개 기업과 기관이 150여개 부스 규모로 자율주행 관련 기술, 제품, 서비스와 플랫폼 등에 대해 선보여 참가자와 방문객들이 자율주행 산업의 최신 트랜드와 미래 비전을 공유한다.
KTC는 이번 전시회에서 홍보부스를 마련해 모빌리티 관련 기업, 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시험·인증 운영서비스와 핵심 역량을 홍보·마케팅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모빌리티의 핵심부분인 ▲전기·전자 부품(전장품)에 대한 전자파(EMC) ▲전기차 배터리의 성능·안전·화재 안전성에 대한 KTC의 핵심역량과 시험·인증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KTC는 전시회 기간 동안 수요기업과의 1대1 기술 상담을 통해 협업 기회를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관련 기업들의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KTC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내 다양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관련 업체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기업지원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안성일 KTC 원장은 "현재 전 세계가 자율주행 및 모빌리티 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중"이라며 "KTC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시험·인증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적극 지원하며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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