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기술이전 계약 해지 소식에…인투셀 22%↓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5.07.10 09:16  수정 2025.07.10 09:16

에이비엘바이오, '넥사테칸' 도입 계약 해지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기업인 인투셀이 기술이전 계약 해지 소식에 10일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인투셀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4.10% 내린 2만9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2만895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에이비엘바이오가 인투셀의 ADC 플랫폼기술 '넥사테칸(Nexatecan)'에서 발생한 특허 문제를 이유로 기술이전 계약을 해지한 것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모양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전날 넥사테칸 도입 계약에 대한 해지 사실을 알리며 "특허 이슈로 인해 해당 기술을 사용할 경우 특허 미확보 또는 제3자 특허를 침해할 수 있는 불확실성이 있다. 더 이상 넥사테칸을 활용한 ADC 연구개발을 지속하는 것이 불가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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