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철 경상원장, 오산·화성서 '통큰 세일' 등 의견 청취…소상공인 정담회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5.07.11 17:04  수정 2025.07.11 17:05

지난달 통큰세일 행사 집중 모니터링…“하반기 사업에 적극 반영”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도내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상권 현안을 점검하기 위해 10일 오산 오색시장 고객지원센터, 화성 반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생현장 정담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정담회는 김민철 경상원장,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오산시 및 화성시 소상공인연합회,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상인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목소리 청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민철 원장은 이번 정담회를 통해 올해 하반기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이번 상반기에 추진했던 사업들을 대상으로 상인회가 느꼈던 현장 중심 의견들을 직접 청취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지난달 성황리에 종료된 ‘올해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에 대한 애로사항과 하반기 통큰 세일에 추진 방향, 중앙정부·경기도, 각 시군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에 대한 지원 시기 조정 등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김민철 원장은 “우리 기관 대표 사업인 통큰 세일을 진행하며 각 상권에 많은 활력이 돌았다는 이야기와 동시에 현장에서 느꼈던 하반기 보완점에 대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이번 사업에서 미비했던 점들은 집중 점검해 하반기에는 더 완성도 높은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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