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인당 15만원 지급, 소득 수준에 따라 추가 지원도…소비쿠폰 11월까지 사용 가능
가족돌봄청년, 언제든 의료·심리·금융 등 서비스 이용 가능…돌봄 부담 완화 조치
모바일 통한 일일 미션 통해 어린이 당류 섭취 인식 개선…초등 4~6학년 2만명 모집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 전용스티커.ⓒ서울시 제공
1. 인당 15만원 지원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접수
서울시가 오는 21일부터 9월12일까지 시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 중인 대한민국 국민이다. 성인(2006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의 경우 개인 신청이 원칙이며, 미성년자는 동일 주소지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다. 전 국민 1인당 15만원을 기본으로 지원한다.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1인당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40만원을 지급한다. 1차 지급 대상자는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신청 가능 요일이 지정된다.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요일제 기간 이후에는 요일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지급된 소비쿠폰은 서울시 내 연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기한은 11월30일까지다.
2. 가족돌봄청년에 의료·심리 등 상시서비스 제공
서울시복지재단은 올해부터 신청 기간이 있거나 일시적으로 지원하던 의료·심리·금융 등 서비스를 가족돌봄청(소)년이 언제든 신청해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지원해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재단은 서울성모병원과 연계해 가족돌봄청년(만 30세 이하,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에게 자해, 화상, 기타 사고 등 외상으로 인한 흉터 치료비와 보전적 치료(충치, 크라운, 충전 등), 임플란트를 지원한다. 또 효림의료재단과는 가족돌봄청년(만 9세~34세 이하,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의 돌봄대상자 중 중증환자를 대상으로 1년간 월 최대 150만원 상당의 입원·진료 서비스를 지원한다.
재단은 서울청년광역센터와 연계해 가족돌봄청년(만 19세~39세)에게 '서울시 마음건강 지원사업'을 패스트트랙으로 상시 지원한다. 상시서비스는 서울복지포털에서 가족돌봄청년으로 등록한 후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재단 가족돌봄청년지원팀 인스타그램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다.
3. 모바일 활용해 어린이 당류 섭취 관리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모바일을 활용한 당류 섭취 인식 개선 프로그램 '덜 달달 원정대'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초등학생이 부모와 함께 90일간 매일 접속해 총 3단계로 구성된 일일 미션을 수행하면 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단계는 '오늘 먹은 간식(가공식품) 첨가당 알아보기'로 어린이가 선호하거나 많이 섭취하는 기호식품 128종을 선택해 확인하면 된다. 2단계에서는 '영양성분표 당류 함량 확인'과 '건강한 간식 찾아보기', 3단계에서는 '당류 함량 높은 간식 찾기'와 '저당 식생활 실천하기'를 수행하게 된다.
90일 동안 미션에 참여하며 쌓인 포인트는 모바일 도서상품권으로 교환하거나 소아암·희귀난치성 아동 기부에 활용할 수 있다. 서울 소재 초등학교 4∼6학년이라면 참여할 수 있으며, 2만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서울시 스마트 건강관리 플랫폼인 '손목닥터 9988'에 가입된 부모 또는 조부모 계정에 어린이 정보를 등록하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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