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11개 분야, 150명 모집
일자리 제공 및 청년 참여 활성화
국토교통부는 청년에게 국토교통 분야의 일경험을 제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정책수립과 집행과정에 미래세대의 열린 시선을 반영하기 위해 하반기 청년인턴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하는 청년인턴의 규모는 11개 분야 총 150명이다. 다양한 경험이 가능하도록 본부 및 소속기관에 균형있게 선발할 계획이다. 11개 분야는 행정, 홍보, 외국어, 시설, 항공관제, 항공정비, 공간정보, 기록관리, 학예, 식품위생, 조리 등이다.
현재 상반기 5개월 과정의 청년인턴을 108명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 인턴 프로그램은 상반기 인턴 종료 후인 9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간 운영될 계획이다.
국토교통 업무에 관심있는 청년(만 19세~34세)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시험 공고하고, 28일부터 30일 18시까지 3일간 원서접수 후 서류 전형 및 면접시험을 거쳐, 내달 2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관심분야‧전공 등을 최대한 고려해 청년인턴을 부서에 배치한 후 정책수립 및 집행 과정에도 참여토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상반기에 만족도가 높았던 집합교육(오리엔테이션), 지도‧조언(멘토링), 정기 간담회 등 다양한 인턴 프로그램을 하반기에도 계속 제공한다. 우수인턴에게는 장관상 등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토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년설문조사응답활동(청년온라인패널)에 참여토록 하는 등 다양한 정책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모집분야, 우대요건, 근무기관, 응시원서 제출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이날부터 국토부 누리집, 나라일터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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