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주철맨홀뚜껑 제조업체 방문…수급 상황 점검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5.07.22 15:43  수정 2025.07.22 15:43

공급 규격 다양화 등 논의

조달청 관계자가 주철맨홀뚜껑 제조업체를 방문해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조달청

조달청은 22일 태풍, 호우 등 풍수해 발생 때 안전사고 대비용으로 사용하는 주철맨홀뚜껑 제조업체를 방문해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점검은 맨홀뚜껑 이탈에 따른 추락사고를 선제적으로 방지하고, 국민 생활안전과 연관성이 높은 조달 물품인 맨홀뚜껑의 안전성과 품질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목적이다.


조달청 구매사업국은 이날 경북 경산시 소재 (주)기남금속을 찾아 제조공정을 확인하고 추락 방지 시설을 갖춘 맨홀뚜껑 안전성, 기술개발 방향 및 공급 규격 다양화에 대해 논의했다.


강성민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은 “맨홀뚜껑이 국민 생활안전과 관련된 제품인 만큼 품질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한 뒤 “조달청은 품질과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공공조달 제도를 통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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