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맞아 가족 단위 농촌 체험 프로그램 확대
한국마사회는 여름방학을 맞아 경남 창원시 빗돌배기마을에서 '농촌체험휴양마을 말테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0월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빗돌배기마을 영농조합법인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말테마 콘텐츠를 통해 농촌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기여를 목표로 한다.
현장에는 조랑말 '다롱이'를 활용한 교감존과 포토존이 조성돼 있으며, 말의 품종과 특성 등을 소개하는 체험공간도 운영 중이다. 다양한 교육·놀이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국민이 말과 가까이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말에 대한 친근감을 느끼고,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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