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구 관세청장, 인천공항 항공·특송화물 현장 점검

김지현 기자 (kjh@dailian.co.kr)

입력 2025.07.25 17:27  수정 2025.07.25 17:27

“핵심산업 수출화물 운송, 위해물품 차단 만전” 당부

이명구 관세청장(오른쪽)이 25일 대한항공 화물터미널을 방문해 항공 및 특송화물 통관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관세청

이명구 관세청장은 25일 대한항공 화물터미널 및 인천공항세관 특송물류센터를 방문해 항공 및 특송화물 통관 현장을 점검했다.


인천공항세관은 항공물동량 및 특송물품 통관 건수가 가장 많은 세관으로, 항공화물 신속 통관과 마약류 등 위해물품 국내 반입 차단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청장은 이번 현장 점검에서 항공물류 프로세스, 특송물품 X-ray 판독 현황 등 두 시설의 통관 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현장 관계자가 겪는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이 청장은 “미국 관세정책 변화와 글로벌 통상 불확실성 등으로 우리 수출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신속한 통관을 통해 물류 운송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총기류·마약류 등 위해물품으로부터 국민건강과 사회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특송화물에 대한 철저한 검사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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