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 청렴시민감사관 4명 위촉·합동 워크숍 개최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5.08.08 10:17  수정 2025.08.08 10:17

행정·세무·기업지원 전문가 구성…투명성·책임성 강화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의 청렴시민감사관 합동 워크숍 모습.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공공행정 투명성 강화를 위해 청렴시민감사관을 위촉하고 유관기관과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청렴시민감사관은 4명으로, 행정·세무·기업지원 등 식품진흥원 업무와 연관성이 높은 분야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식품진흥원의 청렴 정책에 대한 자문과 제도 개선 의견을 제시하며 외부 감시와 조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식품진흥원은 위촉식에 이어 7일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축산환경관리원과 함께 청렴시민감사관 합동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에서는 ▲감사 사례 공유 ▲반부패·청렴 추진 성과 발표 ▲감사제도 개선 건의 사항 논의 등 상호 소통이 이뤄졌다.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청렴시민감사관의 다양한 시각과 조언은 식품진흥원이 투명하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타 기관과 정기 간담회 등 교류활동을 통해 청렴시민감사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청렴하고 책임 있는 기관 운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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