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 난동' 전광훈 등에 출국금지…7명 누구?

석지연 기자 (hd6244@dailian.co.kr)

입력 2025.08.08 16:43  수정 2025.08.08 16:43

서울 서부지법 폭력 난입 사태 벌어지기 전 참석자들 선동한 의혹

ⓒ 뉴시스

서울 서부지법 폭력 난입 사태의 배후를 수사하는 경찰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등 7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지난 6월 전광훈 목사에 대한 출국금지를 법무부에 신청했고, 출국금지 조치 이후 한 차례 연장해 지금까지 효력이 유지되고 있다.


경찰은 개인채널 '신의한수' 신혜식 대표와 '손상대TV'의 손상대 운영자, 신남성연대 배인규 대표, 보수성향 단체 '일파만파' 김수열 대표와 보수 유튜버 2명을 포함해 6명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에 앞서 출국금지를 조치했다.


전광훈 목사 등 7명은 지난 1월19일 서부지법 폭력 난입 사태가 벌어지기 전 광화문 집회 등에서 참석자들을 선동한 의혹을 받는다.


경찰은 특수건조물침입 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지난 5일 전광훈 목사의 자택, 사랑제일교회 등을 압수수색하며 수사를 본격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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