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작년 동기 대비 15% 증가
순이익은 같은 기간 5% 감소
삼성증권은 8일 연결 기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6433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이날 공시에서 상반기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4.1% 감소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매출은 7조837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5.37% 증가했다. 순이익은 4831억원으로 같은 기간 5.47% 줄었다.
2분기 영업이익은 387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9% 줄었다. 2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4조5667억원과 2346억원으로 파악됐다.
삼성증권 측은 "자산관리(WM)부문, 자산 1억원 이상 고객수 및 고객 총자산 증가로 자산관리 비즈니스 성장세가 지속됐다"며 "자산 1억원 이상 고객수는 전분기 대비 4만명 증가한 30만5000명을 기록했다. 고객 총자산도 356조2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7조8000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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