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서 퍼블리싱 예정인
'프로젝트 OQ'에 해당 IP 활용
슈퍼캣은 콘텐츠 제작사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와 신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프로젝트 OQ'의 IP(지식재산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프로젝트 OQ는 슈퍼캣의 호랑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게임으로,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을 맡을 예정이다.
레드아이스 스튜디오는 웹소설 '나 혼자만 레벨업', '전지적 독자 시점' 등을 웹툰으로 만든 콘텐츠 제작사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프로젝트 OQ에 쓰일 IP를 공동 개발한다. 슈퍼캣은 프로젝트 OQ를 통해 깊이 있는 세계관을 구축하고, 레드아이스 스튜디오는 이를 기반으로 웹툰을 제작한다.
프로젝트 OQ는 내년 3분기를 목표로 제작 중에 있으며, 게임 출시에 앞서 웹툰이 먼저 공개된다.
김원배 슈퍼캣 대표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웹툰을 선보인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와 IP를 공동으로 개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곧 공개될 웹툰과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프로젝트 OQ'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리며, 슈퍼캣은 앞으로도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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